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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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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풍길 새단장…6일부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5 08:23

운곡솦바람길, 한가터잣나무숲길 등 2~5km 원점 회귀 가능한 10개 코스

원주소풍길

▲원주소풍길 10코스 가운데 6코스인 매지저수지둘레길.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에 이어 '원주 소풍길'을 새롭게 단장하고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주 소풍길은 소풍 가는 마음으로 원주 곳곳을 산책하고 즐길 수 있는 길로 원점 회귀가 가능한 코스로 선정했다.


운곡솔바람숲길, 한가터잣나무숲길, 단구동원둘레길, 용화산풍경길, 봉화산둘레길, 매지저수지둘레길, 매지순환둘레길, 동화마을자작나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바람의 언덕길 등 10개 코스다.


모든 코스는 시·종점에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고 도심에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모두 확보했다. 코스별로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 10분을 걸으면 일주할 수 있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원주소풍길 스탬프 박스

▲원주 소풍길에 놓인 스탬프박스. 제공=원주시

각 코스에는 방문 확인을 위해 우체통 모양의 스탬프박스가 1개씩 설치돼 소풍길의 풍경을 담은 우표(스티커)를 코스별로 디자인해 박스 내에 비치했다.




10개 코스에서 1장씩 총 10장의 스탬프(우표)를 모두 모아 스탬프북에 붙여오면 원주 걷기 여행길 안내센터에서 완보 인증서와 배지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증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원주 소풍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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