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내년은 APEC 정상회의 분산 개최를 비롯해 세계경제인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이어지면서 인천 경제 도약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인천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세계는 인천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의 도약'을 기대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이 내년도 세계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도시 전략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70개국 3만 3000여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회원들이 인천에 모여 수출 상담도 벌이고 투자 유치에도 나섰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은 내년 대회를 계기로 인천을 세계 한인들의 비즈니스 허브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국제대회 유치가 인천이 Global TOP 10 City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