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6일 안동역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경북농협, 농협은행 안동시지부가 함께 참여해, 안동역 승하차 고객들에게 경북산 고품질 쌀로 만든 백설기와 쌀음료를 제공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쌀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반공기 수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산지 쌀 재고과잉과 지속적인 쌀값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안동역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