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관내 병원과 약국의 당직 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귀성객의 진료 편의를 도모한다.
연휴 기간 동안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예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병원 및 응급수술 가능 병원 정보를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예천군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원, 약국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 편의점 20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으로 공백을 최소화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