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임실군, 추석 맞아 위문품 기탁 행렬…지역사회 ‘훈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9 11:13

한돈, 한우, 생활 물품 등 다양한 기부로 소외계층 지원

임실군

▲임실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문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임실군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문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사)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가 한돈 380kg(340만원 상당)을, (사)전북한우협회 임실군지부가 한우 133kg(412만3000원)을 기탁했다.


또한 ㈜솔라파크에너지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실군에 생활 물품 세트 76개(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성두 한돈협회 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우리 주변 이웃 모두가 소외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우 한우협회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우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임실군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근성 ㈜솔라파크에너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 이웃들이 마음이 따뜻한 명절을 맞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이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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