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 9일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 방안,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해, 그리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안정화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법률·의료 연계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도 여성가족과 권미숙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자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33개의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365일 24시간 긴급 구조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