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정부 정책에 맞춰 상장공기업들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기술은 최근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등 상장공기업들과 '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협약서는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정부정책 이행의 공공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균형 관점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전략 공유 △내부통제 의지 확산을 위한 각 기관 식별 위험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체계 관련 정보의 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에 대한 협조 등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장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