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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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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이다음봉사단, 대구 SOS어린이마을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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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이다음봉사단 대구SOS마을 가구.시설 지원 제공=서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국제 아동권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SOS어린이마을의 가구 조립과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의 62.2%는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낡은 건물로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1년 이내 개보수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낙후된 환경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 아동권리 보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서한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3주에 걸쳐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대구 SOS어린이마을에서 필요한 가구 및 전구와 같은 간단한 시설 보수 수요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물품을 구매했다.


7일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이다음 봉사단원들은 3시간 동안 책상, 침대, 옷장, 의자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직접 조립하고,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늦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다음 봉사단의 25번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오직 좋은 집'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아이들의 좋은 삶을 위해 활동 구슬땀을 흘렸다.


이다음봉사단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어린이들을 위한다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한 시설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며 내일의 꿈을 이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이 끝나고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본 어린이들이 기뻐하며 이다음봉사단에게 감사의 편지까지 작성했다는 후문이다.


㈜서한 김병준 전무는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며 고객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 봉사, 빵 나눔 봉사,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 도움이 절실한 자리에 꼭 필요한 손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범시민 동고동락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해 취약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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