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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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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32.4% 지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0 17:29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포항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32.4%의 지지를 받았다.


정책여론조사

▲정책여론조사.제공- 박용선 의원실

이는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이 포항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은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응답했다.


그 외에도 영일만횡단대교 건설(22.7%), 첨단전략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21.1%) 등의 현안이 뒤를 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포항시민의 절반 이상이 현재 포항의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발전했다고 느끼고 있다.


특히, 포항의 발전을 이끄는 주된 분야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첨단산업을 꼽은 응답자가 45.8%로 가장 많았다.




또한, 포항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지식산업도시(25.7%)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균형발전 거점도시 조성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23.7%)도 중요한 과제로 인식됐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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