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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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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교통약자 유니버설디자인 선정…1.5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0 02:34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물동)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적극 협업해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심사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리시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된 경기도 유일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보행자 중심 공공공간의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일대에 총사업비 5억원(도비 1억5000만, 시비 3억5000만)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 중심 공간 환경 조성 △주차장과 접근 공간 연결 보행통로 확보 △경사로, 계단 등 접근 및 이동 공간 개선 △공공정보매체 디자인 재정비로 안전한 배려길과 찾기 쉽고 편리한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교통약자가 차별 없는 환경에 사회적 가치를 위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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