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ㅇ레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4년에 열리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북과학축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안동시는 2006년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이 축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전은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과학마술 콘서트와 로봇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업과 협력해 과학 기술 박람회와 경북 과학 기술 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3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