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30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국민연금공단, 3위 대한적십자사 순으로 분석됐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복지부 공공기관 30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9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40만6173으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의 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503만206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복지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258만8438 미디어지수 432만9089 소통지수 372만8650 커뮤니티지수 135만8977 사회공헌지수 40만10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40만6173으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국민연금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388만7523 미디어지수 164만2013 소통지수 272만8341 커뮤니티지수 102만9141 사회공헌지수 21만8513으로 브랜드평판지수 950만5532로 분석됐다.
3위 대한적십자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49만3371 미디어지수 319만4639 소통지수 181만3492 커뮤니티지수 86만7794 사회공헌지수 96만796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833만7257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518만2278로 4위, 국립중앙의료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67만2347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국립암센터,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서울요양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공공조직은행,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266만1741개와 비교하면 3.78%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63% 상승, 브랜드이슈 13.46% 상승, 브랜드소통 10.74% 상승, 브랜드확산 23.93% 하락, 브랜드공헌 71.36% 상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