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는 지난 6일 도의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가 AI 기반 방재대책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학교 김병현 교수는 “기존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과 분석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업 의원은 “최근 경북 지역의 잦은 풍수해 피해를 언급하며,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도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동업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 말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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