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보건사업 선도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겸 특임부총장(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을 초빙해, 지역 보건사업 선도를 위해 직원들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경수 영남대학교 부총장은 오랜 연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 해 온 전문가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신동향을 반영한 효과적인 보건사업 기획 및 실행 방안,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적 접근법,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법 등을 소개하며 보건의료 분야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도전 과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