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9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4년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안전골든벨 봉화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며, 봉화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퀴즈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화군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봉화소방서의 소방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학생들은 준결승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왕중왕전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어릴 때부터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골든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