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7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과 보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의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명절 음식과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