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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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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내 기술 공유 컨퍼런스 ‘코드러너 2024’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1 10:50
카카오뱅크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SCC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드러너 2024(Kode Runner 2024)'에서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 2024(Kode Runner 2024)'를 진행했다.


1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의 모든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다.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SCC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뱅크 기술 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총 660여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의 연간 사내 기술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코드러너 발표의 대주제를 △안정 △혁신 △확장 등 3개 키워드로 구성했다. 기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18개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견고한 구조가 만드는 조직의 힘(Structure makes Strength)'을 주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 조직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발표 세션에서는 안정적인 기술 은행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조직 간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각 팀의 업무를 홍보하고 서로의 업무 영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부스 'Swap space' 공간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내 개발자들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뛰어난 기술 문화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세미나 '데브콘(DevCon)'과 개발자 대상 기술 설명회 '퇴근길 기술 한 잔' 등 다양한 기술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개발자 컨퍼런스 '스프링캠프 2024(Spring camp 2024)', '드로이드나이츠 2024(Droid Knights 2024)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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