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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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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1 08:59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에 시장개척단 파견

울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전경. 제공=울산시

이 행사는 코트라 나고야 무역관이 주최한다.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일본 차세대 자동차 공급망 진입과 핵심 부품·기술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57개 한국 기업과 300여 개 일본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 상담회와 한일 미래차 협력 토론회 등이 열린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디아이씨와 ㈜케이에이알, ㈜이에스링크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4개 회사가 참여해 전시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일본 차세대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울산시는 참여 기업에 공간 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비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울산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 구축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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