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수입사절단이 전날 오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현지 기업진흥청 관계자들과 수입선 다변화·양국 무역 활성화를 위한 한-아일랜드 비즈니스 포럼과 무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관 협회장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해 사절단을 파견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용길 대사는 “아일랜드는 정보통신기술(IT)·제약·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협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 교역 확대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