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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산불 공중진화대 104명 머리 맞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2 00:34
산불 공중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

▲11일 라상훈 공중진화대 팀장이 임상섭 산림청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제공=산림항공본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리나라 최정예 산불 공중진화대 10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림항공본부는 11일 대구광역시에서 산림청 공중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진화대 전문 분야인 대형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임상섭 산림청장, 이규태 한불산불방지기술협회장,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 산불 관계자가 참여했다.


라상훈 공중진화대 팀장의 2024년 주요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연구개발 △산불진화 매뉴얼 개정 △이동식 저수조 전략적 운용 △아시아 산불관리 공동 대응역량 강화 등 올해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공중진화대는 우리나라 산불진화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상진화분야 발전을 통해 산림재난 총력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불공준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

▲11일 산림항공본부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정예 산불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산림항공본부

산림청 공중진화대는 1997년 국내 처음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전문조직이다. 산불, 산악인명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림재난대응 최정예 인력이다. 특히 몽골 최초 산불진화대 양성을 위한 교관단 파견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관 지원 등 아시아 산불관리 공동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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