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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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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7년까지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기업 61억5000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2 12:12

오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사업설명회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가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혁신기업을 대규모로 지원한다.


창원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61억5000만원을 들여 이 분야 3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청

▲창원시청 전경. 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사업설명회와 GMP 등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의료·바이오 분야 기기 산업은 계속 성장했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창원시는 정밀기계 공업도시인 창원의 강점을 의료·바이오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는 창원 지역의 정밀 제조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 역외 첨단 의료·바이오 기술 접목을 통해 창원만의 차별화된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화에 근접한 제품군과 시장성, 파급력이 큰 제품군을 발굴한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주관기관의 경우 창원 지역 중소 법인기업이고, 참여기관은 창원 지역 내·외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연구소·병원·기술기업 간 컨소시엄 등이다.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메카가 목표인 창원시의 중점 육성 제품군은 AI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진단기기와 진단시스템과 첨단 의료 로봇 등이다.


창원시는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wip.or.kr)를 통해 2024년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혁신기업 지원은 원천성, 권리성이 확보된 창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창원시 의료·바이오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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