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부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이란 슬로건 아래 개장한 의정부문화역-이음 개관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의정부미술협회' 특별전 <도시여행> 30점과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20점 등 현대미술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50여점 작품을 추석연휴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추석연휴(9월15~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의정부문화재단은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체험전시 <가루나무모래흙>을 15일 정상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지상) 주차장도 연휴기간 내내 무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