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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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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0 09:51

B2B 식자재 유통업계 첫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상품 안전성 강화…검사 범위 가공식품까지 확대”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자사 식품안전연구실이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전문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관리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시설, 전문 인력, 검사 능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식품안전연구실은 2003년 설립된 이래 CJ프레시웨이의 상품 개발과 유통에 필요한 상품 안전성 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 아래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CJ프레시웨이는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자체 방사능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검사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에 힘쏟아 왔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진행 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연간 최대 800건이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관련 노하우를 쌓는 것은 물론, 향후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넓히고 상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식자재 유통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증명해 매우 기쁘다"면서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서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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