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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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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양평군 ‘2024두물머리음악제’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3 14:39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21일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202년 두물머리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을 만들어 나아가듯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이날 처음 개최된 두물머리음악제에는 약 2000명 관객이 함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주재. 제공=양평군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의원, 군민이 이날 두물머리음악제에 참석했다. 특히 남-북한강이 경유하는 여주시장, 광주시장, 남양주시장, 가평군수도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두물머리 의미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뗏꾼 퍼포먼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함께한 양평연합합창단, 지역예술인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북한 출신 소프라노 한서희 공연으로 두물머리음악제 1부가 마무리됐다.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제공=양평군

두물머리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시작된 2부는 뮤지컬배우 유소리, 테너이자 포르테 디 콰드로의 멤버인 김현수에 이어 크로스오버 그룹인 리베란테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고, 가수 김범수가 두물머리음악제 대미를 장식했다.




한 관람객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시원한 초가을 바람과 함께한 오늘 음악제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마음이 벅차다"고 말했다.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양평군 21일 '2024년 두물머리음악제' 개최. 제공=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두물머리의 지리-역사적 의미를 살려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두물머리음악제가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가는 기폭제 역할을 기대한다. 음악제를 관람하기 위해 두물머리를 찾아준 양평군민과 멀리서 와주신 관람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제는 경인방송 OBS가 방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내달 초쯤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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