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파트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6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이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2898만8241개를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활동을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지수를 산출했다.
힐스테이트는 참여지수 95만520, 미디어지수 87만160, 소통지수 163만3489, 커뮤니티지수 128만6984 등 총 474만1153점을 획득했다. 푸르지오는 298만5788점, 래미안은 213만4277점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롯데건설 '롯데캐슬', DL이앤씨 'e편한세상',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GS건설 '자이'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