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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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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경기도의원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환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4 18:08

기흥구 소재,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행정절차 이행 ‘본격화’
전 의원 “2029년 신청사 개청위한 향후 추진 절차 꼼꼼히 챙길 것”

경기도의회

▲전자영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4일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지난 23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축에 관한 행정절차 이행이 본격화돼 2029년 12월 개청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서부소방서 분리․신설 조항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가 시행되어 지난 6월부터 용인서부소방서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면서 “이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산 취득 내용을 포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청사 신축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만큼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용인은 인구 규모가 유사한 울산, 광주 등 타지역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소방시설과 인력으로 적시성 있는 소방 대응이 어려웠다"며 “기흥․수지구를 관할하는 서부소방서가 신설됐지만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신속한 신청사 개청을 통해 소방인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재난 대응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아울러 “직할센터와 구조대를 포함해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7310㎡ 면적으로 건립될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는 광역 도로망 진출입이 수월한 장점으로 상갈역 등 역세권 초동 대응 소방력 확보 및 관내 안전 환경 구축 등 기대효과가 크다"며 “2025년 신축 예산 편성을 비롯해 설계공모와 공사발주 등 향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용인 서부지역의 소방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의용소방대와 경기도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도정질문 등을 통해 소방서 신설과 신청사 건립 추진을 꾸준히 주문했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용인서부소방서 신설․개청을 위한 단계별 과제가 하나씩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정식 개청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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