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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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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28일 개최…드론쇼도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4 10:23
파주시 '2024년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포스터

▲파주시 '2024년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밤하늘 불꽃의 향연인 '2024년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오는 28일 파주시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이 스스로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개 빛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축제 이름을 '라플페 7빛의 축제'로 정했다. 라플페는 라이트+플라워+페스티벌을 합성한 단어다. 7개 빛은 △불꽃축제 △조형물 전시 △음악분수 쇼 △사전공연 △청년희망축제 △LH-파주가든 △'시민중심 더 큰 파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의미한다.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에서 체험-나눔관들이 식전행사로 운영되고, 3시부터는 불꽃라디오, 거리공연, 파주시 체조협회와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시30부터 가수 길구봉구와 이보람(씨야)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볼거리는 화려한 드론쇼로, 500대 드론이 호수 상공에서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드론 비행이 이뤄진다.




시민 희망 메시지를 담은 바닥조명과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빛 조형물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를 통제하고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니, 주민도 대중교통 및 도보로 이동해 관람해 달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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