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24일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의장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진병영 함양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릴레이식으로 추진해 왔다.
최 의장은 “온라인이 익숙한 청소년들은 불법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돼 중독에 빠지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불법 사이버도박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바 경남도의회도 이를 근절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