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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42회 군민의 날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6 10:21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제42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대상 수상자에 개인 2면과 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인 박정희(61세, 봉평면)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이경영 (50세, 미탄면) 평창평창아라리보존회 기획부장과 단체에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를 선정했다.


지역개발 부문 박정희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임업전문가로 임업 직불제 시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보전산지 내 숲속 야영장, 숲경영 체험림 제도화, 산림경영계획 세금감면 기간 확대, 평창군 임업대학 개설에 이바지하는 등 임업인의 권리신장과 임업분야 제도개선을 통해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이경영씨는 2014년부터 평창아라리보존회 기획부장으로 평창아라리 전승은 물론, 난타, 전통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아라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2024년 5월 평창아라리보존회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에 단체, 종목, 전승교유사 등 3부문이 지정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2009년 12월 설립됐다. 축협 직원들 급여 1%를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한우 출하 적립금, 기타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폭넓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7일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민대상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평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군민들께서 주시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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