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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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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조선해운산업 고부가가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7 10:18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7일 오후 3시 동구 고늘지구에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해운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린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전경. 제공=울산시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 실증 사업'의 핵심 시설로 건립됐다.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실증 사업은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구축과 연안 해운물류 개선을 위한 물류온라인체제를 개발하고, 선박의 주요 항해통신기자재 및 통합항해시스템(INS)을 개발해 선박에 적용한다.


울산시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로 선박 운영 관련 데이터의 통합·관리분석이 가능해 선박의 안전과 항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개소하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조선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하고,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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