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공주 유치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가 의과대학 공주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30일 공주시의회에 따르면 특별위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행사장 금강신관공원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며 서명을 받고 있다.
서명운동에는 서승열 특별위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공주시 신관동 15개 단체협의회회원들이 동참해 의과대학 공주 유치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국립공주대학교 공주캠퍼스 내에 간호학과 등 의료 관련 학과가 다수 있어 의과대학이 유치된다면 이들 학과와 연계가 용이하고 충남 남부권의 의료환경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이 공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