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말인 오는 6일부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 끄라툰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일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6~12일 동안 아침 기온은 11~22도(℃)로 평년(최저기온 9~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20~27도로 평년(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는 6일은 전국에, 7일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8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올 예정이다. 6일에 제주도해상과 서해남부해상에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어난다.
주말인 5일 중부지방에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예정이다.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려진다.
또한 주말 동안 제주도에, 6일은 전국에 비가 올 수 있다. 아침 기온은 13~22도, 낮 기온은 22~27도가 될 예정이다.
다만,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상층기압골 등 우리나라 기압계 흐름에 따라 6일부터 7일 사이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