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일과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을 활성화하고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를 찾는 재외동포들에게 내년부터 시행될 재외동포 방문주간 및 환영부스 운영, 재외동포 인천 투어카드 발행 등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간·재외동포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인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과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한인회장 초청행사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대회 기간 고국을 찾은 재외동포들에게 인천을 알리고 재외동포 친화도시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