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선원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법, 안전한 관리 절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다른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백희욱 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