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5일 2024년 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 축제현장에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특별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행사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펜다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며 슈퍼띵스(SUPERTHINGS) 브랜드에서 후원한다.
행사 1부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국내 최장 규모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2부 행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돌탑정원에서 각각 열린다. 패션쇼는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 입장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션쇼다. 광활한 한탄강 자연 속에서 가을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만들어보시라"고 권했다.
한탄강 용암대지의 대경관 위에서 펼쳐지는 가을꽃 축제인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는 아름다운 계절 꽃을 배경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놀이터, 길거리공연, 가든 원예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포천'에 걸맞게 반려견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12만명이 축제현장을 찾았다. 입장료는 일반 방문객 기준 6000원이며, 입장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노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3일까지 2024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는 운영되며, 12일에는 마지막 특별행사인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대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