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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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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현장 방문...“시 차원의 지원 아끼지 마라” 지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3 13:59

피해 어민 위로 후 어민들이 불편 없도록 신속한 복구 등 주문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소래포구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에서 어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시장은 3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화재는 이날 새벽 3시 26분경 발생해 7시 42분경 완전 진화됐으나 총 15개 동의 어망용 비닐하우스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이 반소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억 7000여만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장에서 현장대응단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직원들과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이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현장 방문 모습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이어 “피해 어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어망 손실로 가을 조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어망 보관용 비닐하우스 내부적치물 제거 작업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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