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인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활성화를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신인선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는데도, 이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고양특례시 시정 방향 개선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운영예산이 민선8기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40% 가까이 삭감됐다고 신인선 의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공고한 2023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비율은 고양시가 10.3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0위로 남양주시, 가평군, 구리시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더 많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해야 한다며 인천시 기부 플랫폼 사업을 전범사례로 제시했다.
신인선 의원은 “우리 고양지역의 사회적경제 중요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