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예산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노후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등을 도모하고자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된다.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이용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2002년 건립된 통진문화회관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김포한강스포츠센터 수영장 보수공사를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일 “총사업비 11억4천만원 중 5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예산절감은 물론 이용 안전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실내테니스장과 율생체육공원 조성에 총 21억원을 교부받아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5월에는 솔터파크골프장 조성 지원금 4억5000만원을 확보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