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과 유상범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은 4일 오전 유상범 국회의원실에서 내년도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와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김형진 횡성부군수와 3개 국장단은 유 의원을 만나 예산 1조원 시대 실현의 분수령이 될 2025년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 재생자원 활용 지원센터 및 시스템 구축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통한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를 위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우천 오원지구 개발, 횡성 호수길 보도 현수교 설치와 같은 횡성군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추진과 철도망 정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등 본격적인 수도권 시대를 위해 각 부처 국고보조사업, 공모사업 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유상범 의원은 “횡성군이 최근 국토부 투자선도지구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연달아 선정되며 이 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스마트도시로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필승전략을 세워가겠다"고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