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4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는 동 순회 2회차로 송산권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새롬마을 관련 불편사항 개선 △민락천변 환경 정비 △재활운동기구 추가 설치 △민락 상업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설치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송산동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에 대해 “송산3동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교통-주차 등 인프라 개선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시민의견을 잘 듣고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