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환경부 공공기관 11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국립공원공단, 3위 한국환경공단 순으로 분석됐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환경부 공공기관 1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0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629만4297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의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536만885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환경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수자원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만4981 미디어지수 173만4070 소통지수 155만3105 커뮤니티지수 129만6127 사회공헌지수 25만60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29만4297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국립공원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234만6802 미디어지수 122만9144 소통지수 82만5353 커뮤니티지수 79만2448 사회공헌지수 16만940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6만3155로 분석됐다.
3위 한국환경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107만8759 미디어지수 77만5745 소통지수 145만6361 커뮤니티지수 76만6042 사회공헌지수 79만1099로 브랜드평판지수 486만8007로 집계됐다.
국립생태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38만7838로 4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87만7027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환경보전협회, 한국상하수도협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909만1754개와 비교하면 12.80%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41% 하락, 브랜드이슈 4.06% 하락, 브랜드소통 25.62% 하락, 브랜드확산 23.21% 하락, 브랜드공헌 1.92% 상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