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요자를 모집하여 국가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그 다음 연도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 사업도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3년은 39억의 예산으로 울진군 북부권(울진읍, 북면, 죽변면) 지역에 529가구 설치를 진행했고, 2024년은 29억 예산으로 중부권(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지역에 340개소 설치중이며, 2025년은 남부권(평해읍·온정면·후포면) 지역에 수요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울진군 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년도 4월경에 수요자를 모집해 국가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전기요금 및 난방비 인상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줄여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