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구민홀에서 '2024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여성 및 젊은 층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박람회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경영자총협회,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5개 기관과 함께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서비스, 제조, 복지 등 분야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17개 기업 인사담당자 직접 현장 면접에 참여해 45명을 채용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평리뉴타운 입주 등으로 최근 많이 유임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 상담 및 안내를 확대해 취업 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교육기회도 제공한다.
기업 현장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 적성검사 △취업기원 커피차 시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원활한 연결을 돕고 구민들의 취업지원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