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공유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금융소비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흥국생명은 금융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방거주 고객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 거동이 어려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객중심 경영 실천 기업에 부여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2021년, 2023년)으로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