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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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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정책토론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9 02:06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15일 원도심 균형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15일 원도심 균형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가 15일 신천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선옥-이상훈-윤석경 의원과 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제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개선방안', '집단취락지구 중요성 및 신천대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 '도시정비사업 이해와 정책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발제에서 △용도지역제에서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 체계를 활용한 원도심 공간계획 필요성 △그린벨트 해제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대지건물비율) 완화 △기존 부정적인 부분을 도시재생 정비 순환구조로 변경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서 한 주민은 “주민을 위해 공간을 계획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면 주민 삶의 조건을 고려하는 도시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원도심 균형개발 필요성과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대표의원

▲김선옥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대표의원. 제공=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주민 삶이 녹아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발전방안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상훈 의원은 “로컬 브랜딩(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인구유입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옥 대표의원은 '도시 가치를 높이다'는 기조로 공공주택사업 후 방치되는 잔존지역 문제를 지적하는 등 원도심 균형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원도심 균형개발'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개발에 지속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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