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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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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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농원에 들려 꽃 가져가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1 23:48
양주시 나리농원 절화 꽃다발

▲양주시 나리농원 절화 꽃다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나리농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시민을 위해 개장 이래 처음으로 농원 내 꽃을 절화해 가져갈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가격은 꽃 종류별로 다르지만 기본 1묶음에 1000원 정도다. 절화가 가능한 꽃으로는 천일홍-핑크뮬리-가우라-장미-팜파스그라스 등이다.


다만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 소진이 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 작물 상태가 불량할 경우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절화를 원하는 시민은 이른 시일 내(25일 내) 방문이 좋다.


나리농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7일간 꽃밭을 개장해 27만여명 방문객이 가을꽃을 즐기러 다녀갔을 만큼 인기를 누렸다.


양주 나리농원 꽃밭

▲양주 나리농원 꽃밭. 제공=양주시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21일 “올해 가을 나리농원을 사랑해준 많은 분께 감사하며, 절화 프로그램이 그동안 눈으로만 즐기던 꽃들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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