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지원 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선현우-최찬규 의원이 모여 곧 있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논의 자리로, 그동안 용역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용역보고서에 담겨야 할 핵심 내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특히 연구용역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의 구체적인 분석'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안산시 맞춤형 정책의 구체적 타당성', '정책 발전을 위한 시의회 역할' 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의원들은 의견을 모았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안산시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 연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논의한 의견을 용역사에 전달해 연구활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이달 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내달 초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