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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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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인구 문제와 주거 정책 개선을 위한 5분 자유발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1 15:54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과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선거구)은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감소와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영주시의회, 인구 문제와 주거 정책 개선을 위한 5분 자유발언

▲영주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원 의원과 우충원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민 주도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의 개발사업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성과가 부족하다"며, 부석·평은·단산면을 시범 지역으로 설정해 강소 읍·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충무 의원은 부영아파트의 분양 전환 문제와 관련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주민들이 동의하기 어려운 분양 전환 가격으로 불만이 팽배하다"며, 집행부가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내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추진 시 청년과 신혼부부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청하며, 사전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영주시의 주거 정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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