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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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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 ‘변신’…국비 9.8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2 10:10
시흥시 시흥에코센터 전경

▲시흥시 시흥에코센터 전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탄소중립체험관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6000만원(국비 9억8000만, 시비 9억8000만)을 확보하고 시흥에코센터를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새 단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시흥에코센터는 휴관에 들어간다.


2016년 개관한 시흥에코센터는 내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실내 전시관(1층)과 실외시설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내달 5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부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방향 및 기본설계(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22일 “시흥에코센터를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새로이 단장해, 시민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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