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적인 토양환경 개선과 지자체 자율 참여 유도를 통해 사업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토양 환경 적정성,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 집행 노력, 비료 품질 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6개 항목이 평가된다.
의성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21058톤(16억 원)과 토양개량제 5980톤(13억 원)을 농가에 보급했으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비료 적정 사용을 위한 토양검정 시비처방, 유기질비료 품질 교육 및 점검, 친환경농자재 보급 등에 힘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토양환경 개선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정, 지역농협, 개별농가 모두가 협력하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7일에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